메리츠화재는 죽어도 싫다는 MG손보 '총파업'... 흔들리는 김용범


메리츠화재는 죽어도 싫다는 MG손보 '총파업'... 흔들리는 김용범

MG손보 인수 나선 메리츠... 노조는 '극렬 반발' 과거 배당 논란, 30세 이상 직원 명퇴 등에 반감 노조, 메리츠화재 수의계약 참여 '특혜' 의혹 제기 메리츠타워 강남본사 사옥전경, 김용범 베리츠금융지주 부회장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 노조로부터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다.

메리츠화재가 고용승계 없이 MG손보를 인수할 것이란 전망이 팽배한 데 따른 반작용이다. 예금보험공사가 주관하는 MG손보 매각이 수의계약으로 전환된 가운데, 메리츠화재는 유력한 인수사로 지목받고 있다.

다만, 인수 방식이 메리츠화재에 너무 유리한 것 아니냐는 ‘특혜시비’도 따라붙고 있는 실정이다. MG손보 노조측은 금융당국 및 예금보험공사가 메리츠화재와의 ‘밀실야합’을 통해 회사를 넘기려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해당 의혹에 대한 사실 여부는 차치하고서라도, 예보와 메리츠화재 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려워 보인다. 메리츠화재는 MG손보와 같은 보험업종인데다, 지주사의 든든한 ‘실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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