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친화식 ‘케어푸드’ 확대하는 식품업계 2040년 1인 가구 32.5% 70세 이상 ‘독거 노인’ 케어푸드 시장 규모 2025년 3조원 돌파 전망 식품업계가 ‘고령친화식’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늘며 관련 시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어서다.
‘케어푸드’로 통칭하는 고령친화식은 씹기 편한 연화식이나 저염식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는 케어푸드를 고령친화식 뿐 아니라 다이어트, 질환관리식 등으로 확대해 앞으로 대중성을 높여나간다는 복안이다.
식품·식자재 기업 너도나도…“케어푸드 확대”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급식·식자재 기업들은 케어푸드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지난달 70대 고령층을 타깃으로 케어푸드 식단 ‘그리팅웰스‘를 출시했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육류·생선과 해조류와 당근 등 식재료를 주로 사용한 브랜드다. 음식의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식감은 부드럽 게하는 ‘연화(軟化) 기술’을 적용했다.
현대그린푸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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