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닌 '악마'…남편·친구 죽이고 보험금 타자 딸까지 살해


엄마 아닌 '악마'…남편·친구 죽이고 보험금 타자 딸까지 살해

내연남이 딸 싫어해 수영장서 청산가리 요구르트 살인[사건속 오늘] 검사 부검 지시로 발각…2년여 수사 끝 2건 더 밝혀져 무기징역 선고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News1 21년 전 오늘 경남 김해의 한 수영장에서 놀던 9세 A 양이 몸이 축 처진 채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근처에 있던 남성이 아이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물 밖으로 건져냈으나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되자마자 숨졌다.

단순 익사라고 보기엔 석연치 않았던 점들 당시 수영장에 있던 안전요원은 누군가가 허우적대거나 살려달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었다고 했다. 또 익사라고 하기에는 심폐소생술을 했을 당시 아이가 물을 뱉어내지도 않았으며 잠시 의식이 돌아오기도 했다.

수영장 측은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으나 정작 아이의 엄마 안 모 씨(당시 33세)가 수영장 부주의를 주장하며 부검을 강력히 반대했다. 하지만 시체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진한 붉은색의 얼룩이 아닌 선홍색의 얼룩이 나타났고, 이...



원문링크 : 엄마 아닌 '악마'…남편·친구 죽이고 보험금 타자 딸까지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