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고용손해사정사 3000명 붕괴 '코앞'…고령화 '그림자'


보험사 고용손해사정사 3000명 붕괴 '코앞'…고령화 '그림자'

1년 만에 130명↓…퇴직자 증가 영향 손해율 상승에 중요성 커졌지만 역부족 "손해사정 자격 취득 시 인센티브 제공" 보험사가 직접 고용하고 있는 손해사정사가 3000명선에 턱걸이하는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퇴직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신규 손해사정사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는 모양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말 기준 보험사에 고용된 손해사정사는 3076명으로 집계됐다.

고용손해사정사는 2022년 6월 말 3357명 2022년 말 3218명 2023년 6월 말 3205명 2023년 말 3043명으로 매해 꾸준히 줄어들었다. 다만 올 들어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2년 전과 비교하면 300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별로 살펴보면 삼성화재가 562명으로 보험사 중 제일 많은 고용손해사정사를 보유했다. 뒤를 이어 현대해상 504명 KB손해보험 358명 DB손해보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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