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연금 지급유형별 월수령액 비교 대다수의 선택은 평생 일정한 '고정형' 초기증액형, 초기에 '빠짝' 받고 감소 정기증가형은 3년마다 4.5%씩 늘어나 지난 8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서초구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주택연금은 개인이 소유한 집을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담보로 제공하고 집에 살기만 하면 매달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의 현금을 죽을 때까지 받는 사회보장 제도입니다.
가입자가 사망한 이후 집의 소유권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 넘어가게 되지만, 자산이라고는 집 한 채가 전부인 고령층에겐 별다른 노력 없이 넉넉한 소득을 챙길 수 있는 유용한 제도죠. 하지만 주택연금에 가입하기 이전에 반드시 고민해봐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물가입니다. 주택연금에 가입해 매달 받는 수령액은 가입 시점에 고정됩니다.
나중에 집값이 올라도 주택연금 수령액은 오르지 않기 때문에 주택연금은 물가가 많이 오르면 오를수록 불리합니다. 20년 전의 국내 물가와 현재 시점의 물가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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