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더 외로운 빈곤 노인층… 추석 연휴에도 문여는 무료급식소


명절이 더 외로운 빈곤 노인층… 추석 연휴에도 문여는 무료급식소

노인 1000만 시대. 65세 이상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처분가능소득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38.1%다.

지난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한눈에 보는 연금 2023'에서 2020년 기준 한국의 66세 이상 노인 인구의 소득 빈곤율이 40.4%라는 통계를 내놓기도 했다. 노인 10명 중 4명은 가난하다는 뜻이다.

특히 추석 연휴를 홀로 보내야 하는 빈곤 계층 노인에게는 오히려 명절이 더 외롭게 느껴질 수 있다. 끼니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할 정도라면 단순한 외로움이 아닌 생존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무료 급식소는 힘든 취약계층 노인들에게는 희망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열지 않는 곳도 있지만 몇몇 급식소는 갈 곳이 없는 노인들 뿐만 아니라 끼니 해결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문을 연다.

연휴 기간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서울 소재의 무료 급식소를 알아보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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