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경찰청 앞에서 '장애인인권침해 재발방지 촉구' 기자회견 열려 지난 8월 한낮 경기도 가평군 소재 한 상가 앞에서 빈 병을 수집하던 A씨는 빈 병 주인과 사이에서 실랑이가 있었다. 정신·지적장애가 있던 A씨는 그 과정에서 병 하나를 깨뜨리기도 했다.
A씨는 부모에게 연락을 했고, 아들의 연락을 받은 부모는 바로 현장에 가서 빈 병 주인에게 사과하고 깨진 유리를 청소했다. 다행히 빈 병 주인도 아무일 아니니 없던 일로 하자고 마무리 하던 차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4명이 현장에 도착했다. 부모가 출동한 경찰관과 대화를 하던 중 응급입원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말다툼이 벌어졌다.
상황이 종료되지 않자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뒷수갑을 채워 연행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지 5분 만에 A씨는 연행되었고, 결국 A씨는 경찰서에서 실신했다.
[사진출처: 피해자 가족 제공 영상 갈무리] 그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4명이 현장에 도착했다. 부모가 출동한 경찰관과 대화를 하...
원문링크 : 반복되는 '발달장애인 과잉 진압', 더이상 되풀이 돼선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