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가사관리사 임금 논란] 홍콩·싱가포르 실제 이용자 부담 월 100만원 서울 주거비 고려 시, 홍콩보다 1.5배 남을 듯 해외 입주형 대비 출퇴근은 노동강도 덜할 듯 "임금 낮춰야" 말 나오지만 부작용 고려해야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노동자들이 지난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뉴스1 "싱가포르에서는 월 40만 원이면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쓴다는데, 한국은 238만 원이라니 국제 호구 납셨다."
이용 요금을 두고서 논란이 뜨거운 '외국인 가사관리사' 정책 관련 기사에 항상 달리는 댓글이다. 싱가포르 대비 '6배'나 값을 쳐서 인력을 들여왔으니 '밑지는 장사'라는 게 골자인데, 타당한 비판일까.
시범사업 계획과 해외 자료를 종합할 때 필리핀 돌봄노동자 입장에서 한국이 홍콩·싱가포르보다 '좋은 노동 환경'일 수 있지만 이용료 6배 차이는 사실이 아니다. 실제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에서 벌어갈 수 있는 여윳돈은 홍콩·싱가포르 대비 1.5~2배일 것으...
원문링크 : '외국인 이모님'에게 238만 원 주는 한국은 '국제 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