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세 정년시대 오나 (下) [편집자주] 정부가 정년연장 검토에 착수한다. 국민연금 보험료 내는 기간을 늘리기 위해서다.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에 대한 대응이기도 하다. 어른들이 청년의 일자리를 빼앗을 수 있단 우려를 넘어 '65세 정년시대'를 열 수 있을까.
월수입 150만원, 지금도 빠듯한데…국민연금 의무가입 5년 더? 현재 60세인 근로자 정년 연장은 국민연금 의무가입상한연령과도 맞물린다.
의무가입기간이 연장되면 직장인 가입자는 회사가 보험료의 절반을 부담해줘 노후 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60세 이상 고령자들이 단순 업무 등 임금이 낮은 일자리로 재취업할 경우 국민연금 재정과 수령액에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재도 64세까지 국민연금 자발적 납부..노후 대비 수요↑ 보건복지부는 최근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에서 기대여명 및 고령자 경제활동 참여 증가를 고려해 의무가입상한연령을 59세에서 64세로 상향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가...
원문링크 : "내 나이가 어때서? 70살 넘어도 매일 출근해요"…정년 없앤 나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