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상반기 511건 신청…전년 동기보다 353건 늘어 선임권 신청 범위 확대로 신청자 수 증가 예상 [이미지=픽사베이] 보험 소비자의 손해사정사 선임 건수가 1년 새 3배 이상 늘었다. 금융위원회의 손해사정사 선임권 활성화 정책으로 소비자의 신청 건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주요 보험회사의 올해 상반기 손해사정사 선임권 신청 건수는 총 511건이다.
전년 같은 기간(158건)보다 353건 늘었다. 손해사정사 선임권은 국선 변호사 제도와 유사하다.
보험급 지급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소비자가 직접 독립 손해사정사를 선임해 조력을 받을 수 있다. 손해사정사 선임 보수는 보험사가 지급한다.
[표=생명·손해보험협회] 회사별로 보면 DB손해보험이 115건으로 가장 많았고, KB손해보험(96건), 현대해상(81건), 교보생명보험(61건), 메리츠화재(60건), 한화생명보험·한화손해보험(각 27건), 삼성생명(12건), 삼성화재(11건) 순이었다. 손해사정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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