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대한노인회장에 바란다 김상혁 대한노인회 서울 은평구지회장 지난 4년, 대한노인회 중앙회는 지구가 아닌 타행성의 노인회 같은 행태를 보여 왔다. 우리나라 90세 이상 노인은 일제시대 소학교(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에서 강제적으로 일본국가 ‘기미가요’를 부르며 ‘일본어’만 사용해야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신사참배와 동쪽(일본)을 향해 궁성요배(宮城遙拜: 일왕에 절)를 강요당했다. 더욱이 창씨개명으로 조선인 대부분이 근본 성씨를 잃고 일본식 성명을 갖게 되었다.
이들은 1945년 해방의 기쁨도 잠시, 동족상잔의 비극인 ‘한국전쟁’으로 3년여 참전이나 피난생활을 겪었다. 1960년 4.19혁명, 1961년 이후 박정희 시대, 1980년대 전두환 시대를 거치며 경제발전과 1987년 조국의 민주화에 기여했다. 80대, 70대 노인들 역시 모두 힘을 모아 현재 우리나라를 선진국 대열에 올려놓은 주인공들이다. 대한노인회장은 1000만 노인을 대표하는 막중한 자리로 노인들 위에 군림한다는 자세보...
원문링크 : “노인들 위에 군림하려 말고 중지를 모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