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행복입니다] [아이 낳게 하는 일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본사에서 직원들과 크리스토프 하만(뒷줄 오른쪽에서 셋째) 대표의 가족들이 함께 활짝 웃고 있다. 한국머크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주 2회 재택근무와 유연근무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겐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박상훈 기자 한국머크 바이오파마(한국머크)에서 근무하는 김욱(42)씨는 지금까지 열 살 아들의 유치원·학교 입학식과 참관수업을 놓쳐본 적이 없다.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쭉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유연근무제는 오전 7~10시에만 출근한다면 근무시간 중간에 휴식 시간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맡은 업무만 끝내면 시간 사용에 대해선 누구도 눈치를 주지 않는다. 덕분에 김씨는 오후에 하는 학교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회사에 ‘아이가 먼저’라는 분위기가 퍼져...
원문링크 : 아이·가족이 먼저인 조직 문화… 여러 육아 지원 못지않게 큰 복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