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양극화' 심화…이번엔 개혁될까?[MTN뉴스]


'연금 양극화' 심화…이번엔 개혁될까?[MTN뉴스]

[앵커멘트] 국민연금을 얼마나 더 내고 받을지를 개혁하는 것은 우리 사회 최대 과제입니다. 65세 이상이 국민연금과 개인연금 등을 합쳐 한 달에 얼마를 받는지 통계가 나왔는데요. 평균 65만원, 빈부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임지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2022년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90.4%는 11개 공적, 사적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한 달 평균 65만원으로 먹고 사는데 꼭 필요한 최저생계비의 절반 수준입니다. 36%는 2개 이상 중복수급자인 반면 10명 중 1명은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했습니다. [김지은 / 통계청 행정통계과장 : "수급가구 수와 수급률, 수급금액은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청장년층인 18~59세는 월 평균 31만8000원을 내고 있습니다. 1년 전보다 3.2% 줄었는데 5명 중 1명 꼴은 연금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양극화는 심해졌습니다.

어르신 5.4%는 연금이 200만원 이상이지만 90%는 100만원도 채 안됐습니다. 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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