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는 건 법원 아닌 HUG"…믿었던 전세보증보험의 '배신'[연합뉴스TV] "돈 주는 건 법원 아닌 HUG"…믿었던 전세보증보험의 '배신'[연합뉴스TV]](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A3MTdfMjk2/MDAxNzIxMTc4NzEzNTQz.KHiDt2TgpMEfaGVNKvwOQs2883cpRl_vPJexyWOUv2og.a_LrmFFKVGcneFS0OMAfVW1v_0lQcaY6WUGDNRtd8wAg.PNG/%C0%FC%BC%BC%BA%B8%C1%F5%BA%B8%C7%E8.png?type=w2)
"돈 주는 건 법원 아닌 HUG"…믿었던 전세보증보험의 '배신' [앵커]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가 계속되면서 전세 계약을 꺼리는 분위기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전세 계약을 할 때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사실상 필수가 됐는데요.
하지만 보험에 가입하고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나오면서 세입자들의 고통은 배가 되고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기자] 2년 전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안심전세대출을 통해 오피스텔 전세 계약을 맺은 세입자 A씨. 집주인이 고령의 치매환자라며 위임장과 인감을 들고 온 대리인 아들 B씨와 계약을 맺으면서 전세보증보험에도 가입했습니다.
계약 만료 세달여를 남기고 이사를 가기 위해 계약 해지 의사를 밝혔지만 B씨는 물론 임대인인 C씨까지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보증금 반환 신청을 위해 찾아간 공사는 가입 당시에는 문제 삼지 않던 위임장 문구를 지적하며 보증금 지급을 거절했습니다.
'계약 해지'를 빼먹었다며 임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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