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3% ‘부정적’...'매우 부정적' 37.3%, '다소 부정적' 35.7% "현재 소득 대비 국민연금 보험료도 부담된다" 72.7%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국민 10명 가운데 7명가량은 21대 국회가 논의한 ‘더 내고 더 받는’ 식의 국민연금 개혁안에 부담을 느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6월 17∼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20세 이상 1,0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연금 현안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21대 국회는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국민연금 가입자가 가입 기간 벌었던 평균 소득 대비 받게 될 연금 수령액 비율)도 올리는 이른바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73.0%로 집계됐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 개혁안에 '매우 부정적'이란 응답은 37.3%, '다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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