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형 보험, 항공기 지연 담보로 최초 탑재 예정 삼성화재 내달 초 출시…손보사 중 선제적 도입 손해보험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불리는 지수형 보험이 내달 초 항공기 지연 특약 형태로 출시된다. 지수형 보험은 해외에서 활성화 돼 있지만 국내에서는 최초로 도입되는 만큼 보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이드라인 배포, 항공기 지수형 개발 활성화 1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가 내달 초를 목표로 여행자보험의 항공기 지연 지수형 특약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특약은 기존 여행자보험의 항공기 지연 담보를 대체할 예정이다.
지수형 보험은 손실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를 정해 이에 맞는 일정 보험금을 지급하는 정액형 보상 구조 상품이다. 즉, 항공기 지연 지수형 특약은 여객기가 지연될 때, 사전에 지연 시간 대비 보상 금액을 정해둬 그에 맞게 보상한다는 의미다.
해당 형태의 보험이 활성화 된다면, 소비자가 보험사에게 보상을 청구하는 방식이 간편해지면서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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