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부담 본격화… 노인 기준 재정립 등 체계 전환 시급 [고령자 1000만명 시대]


돌봄 부담 본격화… 노인 기준 재정립 등 체계 전환 시급 [고령자 1000만명 시대]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 85세 이상 102만명·치매노인 100만명 진료비 등 사회·경제적 비용 급증 추세 2023년 산재 승인 사망자 절반 60세 이상 자영업 3명 중 1명 환갑 넘어 역대 최다 정년 현 60세서 연장 목소리 날로 커져 “세대·지역 간 양극화와 갈등 증폭 우려 고령화 대응 원칙 먼저 세우는 게 급선무” 노인복지법상 ‘노인’으로 분류되는 65세 이상 인구가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이라는 건 전통적 관점으로 보면 일할 사람은 줄고 부양 대상은 늘었다는 의미이다.

인구 고령화는 연금 문제, 노동력 부족 등 사회 갈등을 야기한다. 의료기술 발달 등으로 100세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고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이 커진 만큼, 노인의 기준을 재정립하고, 정년 연장 등 사회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탑골공원 북적이는 노인들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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