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전 임금 그대로"…요양보호사 열악한 처우 개선되나[연합뉴스TV]


"16년 전 임금 그대로"…요양보호사 열악한 처우 개선되나[연합뉴스TV]

"16년 전 임금 그대로"…요양보호사 열악한 처우 개선되나 [앵커] 고령의 노인에게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 장기요양 보험제도가 시행된 지 16년이 지났습니다.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서비스로 꼽히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들을 돕는 요양보호사의 처우는 열악한 실정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인 장기요양 보험제도는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인 부양과 노인 복지 증진의 목적으로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시행 1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요양보호사의 처우는 열악한 상황입니다. 시급은 대략 1만 2천원 수준.

이에 비해 업무 강도는 높고 사회적 인지도는 현저히 낮습니다. 이로 인해 대다수의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기피 현상이 도드라져 지난해 말 요양보호사의 평균 나이는 61.7세로 집계됐습니다.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요양보호사 현실… 박봉·살인적 ...



원문링크 : "16년 전 임금 그대로"…요양보호사 열악한 처우 개선되나[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