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보험 트렌드 진단·수술에서 치료로 10년간 최대 12억 보장 상품도 있지만 보험업계 ‘암 주요치료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보험사들이 상품 판매를 위해 더 넓은 보장과 높은 치료비용을 제시하면서 과당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언뜻 들으면 소비자에게 유리한 것처럼 들리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게 문제다. 보험사들이 ‘암 주요치료비’ 보장을 높이고 있다 / DALL·E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암 주요치료비’를 특약으로 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저렴한 보험료로 높은 치료비용을 보장해 인기를 끌자, 최근에는 생명보험사(삼성생명·신한라이프·흥국생명·미래에셋생명·DB생명 등)도 보장금액을 늘리는 추세다. ‘암 주요치료비’는 가입자가 암 수술을 받을 경우 병원마다 비용이 다르게 산정되는 비급여항목에 대해 보장을 해주는 특약이다.
통상 암보험은 암 진단을 받으면 지급되는 ‘진단비’ 수술을 받으면 지급...
원문링크 : 암치료 10억 보장 내걸었지만… 보험금 받다가 화병 날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