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요양보호사의 날’ 요양보호사들, “돌봄노동 가치 인정받고 싶다”


‘7.1 요양보호사의 날’ 요양보호사들, “돌봄노동 가치 인정받고 싶다”

“요양보호사들이 요양시설 현장에서 떠나고 있습니다. 보호사를 신규 채용하라고 요구하면 원장과 관리자들은 ‘일할 사람이 없어서 요양보호사 구하기 힘들다.

그냥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라’고 말합니다.” (부천시립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정명순씨) “요양원의 요양보호사 인력배치 기준은 어르신 2.3명당 1명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주간 평균 13명 야간 20명 가까운 어르신을 요양보호사 1명이 돌보고 있습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서 근무하는 노우정씨)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돌봄노조가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돌봄노조 제공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전국 각지의 기자회견에 참여한 요양보호사들은 이같이 호소했다. 이들은 정부에 요양보호사 임금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요양보호사 처우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돌봄노조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양보호사는 65만 명에 이르나 처우는 매우 열악하다”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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