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보조금이자 노동력"…형제복지원과 아동 거래 정황 [현장탐사]


"아이들은 보조금이자 노동력"…형제복지원과 아동 거래 정황 [현장탐사]

"아이들은 보조금이자 노동력"…형제복지원과 아동 거래 정황 [현장탐사] 1980년대 덕성원이라는 곳에서 아이들을 억지로 끌고 가서 강제 노역을 시키고, 또 학대했다는 피해자들의 이야기, 저희가 어제 들려 드렸습니다. news.sbs.co.kr <앵커> 1980년대 덕성원이라는 곳에서 아이들을 억지로 끌고 가서 강제 노역을 시키고, 또 학대했다는 피해자들의 이야기, 저희가 어제(25일) 들려 드렸습니다. 오늘은 덕성원이 정부 보조금을 노리고, 당시 아이들을 물건 거래하듯이 다른 기관과 주고받은 정황이 있단 내용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안종환 씨는 7살이던 지난 1982년, 빨간 승합차에 실려 형제복지원에서 덕성원으로 끌려간 날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안종환/덕성원 피해자 : 김(덕성원 원장) 씨가 그때 마당까지 왔죠, 형제복지원 앞마당까지. 그거(승합차) 타고 이제 덕성원으로 가게 된 거죠.]

이렇게 형제복지원에서 덕성원으로, 또 덕성원에서 형제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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