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증가, 보험사 지진 특약 가입 제한 조정


지진 피해 증가, 보험사 지진 특약 가입 제한 조정

모럴 해저드 문제로 인한 제한 조치 최근 영남지방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부 보험사가 지진 손해 특약 조정에 들어갔다.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의 가입 제한을 두는 등의 조치는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정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영남지방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부 보험사가 지진 손해 특약 조정에 들어갔다. 자연재해 보장, 모럴 해저드 리스크 방지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대해상은 행복가득생활보장 보험의 지진손해 특약에 대한 특정 지역 가입 제한을 설정했다.

가입 제한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경주시, 울산, 김제시, 부안군, 정읍시, 고창군, 군산시, 순창군, 익산시다. 이는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인해 1,200건에 육박하는 시설 피해가 발생하면서 부안군 인근 지역에 가입 제한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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