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막히자 새 항목 발굴…실손 브로커들[SBS뉴스]


백내장 막히자 새 항목 발굴…실손 브로커들[SBS뉴스]

<앵커> 이렇게 특정 진료에 환자가 많이 몰리는 배경에는 병원과 결탁한 브로커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앞서 들으신 무릎 주사처럼 돈이 되는 새로운 비급여 항목을 개발해 내는 역할을 한다는데,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면 금융당국에 환자 대신 민원까지 넣어주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 내용은 유덕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올해 초 서울에서 열린 줄기세포 무릎주사 의료 세미나.

실상은 병원과 연계해, 실손 브로커를 대상으로 한 교육 행사였습니다. [메디컬 대표 : 이 골수 줄기세포 (무릎주사 시술), 이거는 해야 될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여러분들이 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서 수익을 크게 반영을 좀 시킬 수가 있거든요.] [브로커 행사 참석자 : 철저하게 신분 확인을 다 하고 병원 내부 시설도 다 보여주고 '너네는 환자 모집만 해오면 된다'….]

이들은 컨설팅이나 메디컬 센터로 활동하는데, 환자 실손의료비의 10~40% 정도를 브로커가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돈 되는 새로운 비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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