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면 “밥 먹자” 전화… “우리마을엔 고독사 없어요”[밥 굶는 노인들] 점심때면 “밥 먹자” 전화… “우리마을엔 고독사 없어요”[밥 굶는 노인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A2MThfMjE2/MDAxNzE4NjM2NDk1MzA0.gwiRdSkpu3w8UPv4xHlva1UAUHaevg_-iX5tOpS892Mg.Kayi9h3uY5AKTpe9YhTzyn2h0GOZXx5LaWjUL8Ul1PIg.JPEG/%B0%E6%B7%CE%B4%E7%BD%C4%BB%E7.jpg?type=w2)
밥 굶는 노인들 <下> 결식·고독사 막는 공동체생활 경주 대곡1리 경로당 어르신들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많지만 함께 끼니해결… 결식위험 줄여 자생적 ‘노노케어’ 도시와 대조 ‘고독사 예방’ 사례로 주목받아 즐거운 경로당 식사… 지난 13일 경북 경주시 건천읍 대곡1리 노인 30여 명이 마을 경로당에 모여 함께 요리한 점심을 나눠 먹고 있다 “우리 마을에는 밥 굶는 노인이 있을 수 없어요. 자연사는 있어도 고독사는 없습니다.”
지난 13일 찾은 경북 경주시 건천읍 대곡1리에는 96가구에 170여 명의 노인이 살고 있었다. 대부분 독거노인이고, 5명 중 1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 빈곤층이었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도시의 독거노인들과 달리 생기와 활력이 넘쳤다. 경로당에서 매일 함께 음식을 만들고 식사를 하면서 끼니뿐만 아니라 ‘정서적 끼니’까지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자생적 ‘노노(老老) 케어’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문화일보가 17개 시·도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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