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한 오물풍선 차량 피해 자기부담금만 지원한다


경기도, 북한 오물풍선 차량 피해 자기부담금만 지원한다

- 12일 경기도청 “서울시처럼 보상하지만 중복 지급 계획 없다” - 오물풍선 차량 피해에 자차처리로 지급된 보험금 환입은 어려워져 [그래픽=김현지 기자] 서울시에 이어 경기도 역시 북한 오물풍선에 대한 피해 사례를 접수하고 보상할 계획인 가운데 차량 피해에 대한 보험사 지급분 외에 자기부담금만 지원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복 보상은 없을 거란 얘기다. 12일 경기도청 대변인은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서울시와 같이 보상하는 방향으로 절차를 준비 중”이라면서도 “내부적으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절차상으로 거쳐야 될 사항들은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경기도청 사회재난과는 피해 시민이 보험금을 지급 받은 부분 외에 본인이 부담한 내용에 대해서만 영수증을 받고 지원을 해준다는 방침이다. 이 역시 현장 확인을 통해 전액을 지급할지 일부를 제외할지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청 사회재난과 관계자는 더리브스 질의에 “보험 상관없이 본인 돈을 들여 처리한 경우에는 전액 지급하고 보험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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