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는 1천 원" '미니보험' 왜 인기일까?[MBC뉴스]


"보험료는 1천 원" '미니보험' 왜 인기일까?[MBC뉴스]

앵커 요즘 1천 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최근 보험회사들이 주머니가 가벼운 2, 30대를 겨냥해 1천 원짜리 보험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보험기간도 하루 단위로 가입을 할 수가 있는데요. 젊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보험사들의 전략이 바뀌고 있습니다.

정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야외 활동을 즐기는 30대 직장인 장윤정 씨는 최근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등산, 테니스에 농구와 축구, 낚시, 수영같은 18개 활동 가운데 필요한 종목을 고르고, 그 활동을 하는 날짜에만 보험료를 냅니다. 하루 1천 원꼴입니다.

[장윤정/직장인] "금액이 되게 저렴한 거에 비해 내가 운동하는 시간이 일단 보장되는 게 확실하게 있으니까 조금 마음이 놓이는…" 20대 김서영 씨는 아이돌 그룹의 팬을 위한 전용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공연장을 찾았다가 다칠 경우엔 치료비를, 또 인터넷에서 티켓이나 기념품을 살 때 사기를 당하면 피해를 보상받습니다.

역시 가입은 하루 단위로 가능합니다. "커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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