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내내 꽉 찼어요”…수요 폭발한 장애인 친화 미용실 [주말엔]


“한 달 내내 꽉 찼어요”…수요 폭발한 장애인 친화 미용실 [주말엔]

미용실 이용하면서 장애인을 본 적이 있나요? 휠체어를 탄 사람,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미용실을 어떻게 이용할까요?

260만 명이 넘는 장애인들은 어디서, 어떻게 머리를 자르고 관리할까요? 서울시 노원구에 이들을 위한 특별한 미용실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커트·염색·파마 모두 가능" 2022년 9월, 서울시 노원구에 헤어 카페 '더 휴(休)'가 문을 열었습니다. 커트만 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미용실은 있었지만, 파마·염색·클리닉·샴푸 등 일반 미용실의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친화 미용실은 이곳이 전국 최초입니다.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 카페 더 휴(休) 이곳은 서울시와 노원구가 지원하고 마들종합사회복지관이 위탁 운영함으로써 가격(커트 6,900원, 염색 15,900원, 파마 19,000원, 클리닉 22,000원)도 일반 미용실보다 저렴합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 최소 한 달 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이곳은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다 준비되어 있어요. 바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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