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앞유리 깨지고 北 담배 냄새 진동”…오물 풍선에 피해 입어도 보상 규정 없어


“차 앞유리 깨지고 北 담배 냄새 진동”…오물 풍선에 피해 입어도 보상 규정 없어

이틀 새 700여개 ‘역대 최다’ 오물 풍선 차량 앞유리 깨지고…도심 한복판 쓰레기 범벅 피해 입어도 보상 규정 없어 2일 오전 10시 22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 북한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떨어졌다. 풍선은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 떨어져 앞유리창이 깨졌다.

뉴스1/독자제공 북한이 1일부터 이틀 사이 700개가 넘는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면서 시민들이 당혹스러운 휴일을 맞았다. 오물 풍선이 차량 위에 떨어져 차 앞유리가 깨지고 도심 곳곳이 쓰레기로 뒤덮이는 등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오물 풍선 떨어져 차 앞유리 산산조각” 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1일 밤 8시부터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 720여개가 식별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엿새간 총 1000개가 넘는 오물 풍선이 살포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지난 이틀간 살포된 오물 풍선은 ‘역대 최대’ 규모라고 군은 설명했다.

오물 풍선은 시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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