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급 장마 예고···대비 및 보험 숙지 필요 피해 보상 받으려면 보험 특약 가입 여부 확인해야 [사진=연합뉴스] 장마철이 코 앞에 다가온 가운데 올해 우리나라에는 역대급 비가 쏟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세계적인 이상기후 때문인데 기상청은 6~7월 강수량이 평년 수준이거나 이보다 많은 확률이 80%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6월 중순부터 장마 전선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6월 말 중부 지방으로 올라와 7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장마 전선은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장마 전선은 중국과 일본 남부에 형성돼 머물고 있는데 많은 폭우가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0일을 전후로 중국 남부 광시성에는 시간당 100mm에 달하는 폭우로 하루만에 600mm가 쏟아졌고 일본 오키나와에도 시간당 60mm가 내렸다. 장마전선은 곧 국내에도 상륙해 역대급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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