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리포트]실손보험의 '풍선효과' (上) [편집자주]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 '비급여'까지 보장하면서 수요가 높지만 일부 이용자의 과다 이용과 과잉 진료로 멍들고 있다.
새로운 비급여 항목도 지속해서 늘고 있다. 다른 비급여 보험금이 늘어나는 '풍선효과'로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한 노력이 빛바래고 있다.
실손보험의 현 상황과 개선방안을 모색해봤다. 안과에 웬 정형외과 의사?
…'1시간 시술에 1000만원' 실손 이렇게 샜다 주요 항목별 실손 급여·비급여 보험금 총액 추이/그래픽=이지혜 #백내장 수술 전문 병원인 A안과는 고액의 다초점렌즈(백내장) 비용을 실손의료보험으로 보전받기 어려워지자 정형외과 의사를 고용해 골수 줄기세포 무릎주사 치료를 시작했다. 해당 시술에 필요한 시간은 약 1시간, 특별한 부작용도 없지만 1000만원이 넘는 비급여 비용을 실손보험으로 받기 위해 환자들에게 입원을 권유하고 있다.
실손보험 비급여 보험금 누수가 지속되고 있다. 백내장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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