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환자'로 10억 원대 보험금‥마약 취해 진료도[MBC 뉴스] '가짜 환자'로 10억 원대 보험금‥마약 취해 진료도[MBC 뉴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A1MjlfMTc3/MDAxNzE2OTUxNzQ0OTI1.-8Q3k8_lJzQ-rxiyXUqJxzbNEXv2EcYaQcDYCrz1aPAg.TZ65QqoChz9Jri0TP4OzJ3T8z8Nzxik4dqkUzg8gj6wg.PNG/%B0%A1%C2%A5%C8%AF%C0%DA.png?type=w2)
앵커 실손보험이 있는 사람들을 가짜환자로 둔갑시켜 10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타 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조직폭력배부터 보험설계사까지 가담했는데, 총책은 병원장이었습니다.
변윤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4층 건물을 통째로 쓰고 있는 수도권 한 성형외과에 경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쳤습니다.
압수 대상은 환자 진단서와 진료기록부 등 진료기록입니다. 실손 보험이 있는 사람들을 모집해 치료도 하지 않고 보험금만 타 낸 혐의입니다.
남성 가슴이 여성처럼 커지는 여유증, 또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환자의 보험금 청구가 최근 유독 이 병원에서 급증한 걸 의심한 보험사에 꼬리를 잡힌 겁니다. 보험사에는 수술한 척하기 위해 일부러 가슴부위에 상처를 내거나 다른 사람 사진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보험사기를 주도한 건 이 병원의 30대 원장이었습니다. 개업할 때 진 빚 30억 원에 허덕이던 때 소개로 알게 된 환자 브로커로부터 수법을 전수받은 겁니다.
모집책으로는 자칭 조직폭력배와 보험 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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