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떠나고…남겨진 견공 품은 천사들 [개st하우스] 독거노인 떠나고…남겨진 견공 품은 천사들 [개st하우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A1MjVfMjE4/MDAxNzE2NjAxOTgyNzg4.nBLBTSBrnhwUQreVyqM8cvZ2KGR5dut-DTwerudbFWog.sC9xenA8F07M2ckNCf00FPFR7Oz9d5uWJ2XgHWuz6kYg.JPEG/%C6%C3%B0%C5%BA%A7.jpg?type=w2)
동물단체 팅커벨 프로젝트가 구조한 유기견 몽실이(왼쪽), 만두(오른쪽)가 단기 임보 캠페인에 지원한 홍영후, 박남영씨 품에 안겨있다. 두 견공은 각각 독거노인의 거처에서 발견돼 안락사를 앞뒀으나, 팅커벨에 구조돼 제2의 견생을 맞이한다.
최민석 기자 “몽실이는 80대 독거노인의 유일한 가족이었어요. 어르신이 돌아가신 뒤 몽실이만 남았는데 절차대로면 시보호소로 옮겨져 안락사될 처지였죠.
저희가 구조해 돌보다가 현재는 임시보호(임보) 중이에요. 몽실이 임보자는 두 생명을 살린 겁니다.
몽실이를 구한 건 물론이고 녀석이 지내던 자리가 비었으니 안락사 위기의 또 다른 유기견을 구조할 수 있게 됐으니까요.” -동물구조단체 팅커벨프로젝트 황동열 대표 지난 3월 개st하우스는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공공보호소 동물사랑센터를 방문해 유기동물이 범람하는 실태를 전했습니다(2024년 3월30일자 보도, ‘“이 녀석들 대부분 안락사” 시보호소의 슬픈 현실’).
전국 68곳의 지자체 직영 공공보호소에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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