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입으며 불 껐는데...보험 안 돼 치료비 고스란히[YTN] 화상 입으며 불 껐는데...보험 안 돼 치료비 고스란히[YTN]](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A1MjBfMjIy/MDAxNzE2MTczNDcyMDQ4.oK7xul1VJn15T4U9-etsbmmoQhqTuqwNTeWePvHkr-Mg.QTN2rM0cG0qHFmk5lllF4TgW9M9jSLZ2grv2gPXqgcQg.PNG/%C8%AD%B8%E9_%C4%B8%C3%B3_2024-05-20_115100.png?type=w2)
[앵커] 최근 충북 청주의 한 전통시장 주변에 불이 났는데, 당시 인근 상인들이 초기 진압에 나서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몸을 아끼지 않고 진화하다 다친 한 상인은 보험 적용조차 받지 못한 채 치료비만 고스란히 떠안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HCN 충북방송 박종혁 기자입니다. [기자] 청주의 한 전통시장 주변으로 회색 연기가 짙게 깔립니다.
불이 나자, 인근 상인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앞치마를 두른 한 남성이 소방 호스를 끌어당겨 물을 뿌립니다. 이 모습을 본 또 다른 상인들도 힘을 보태 발 빠르게 진화에 나섭니다.
불이 난 곳 주변엔 부탄가스와 래커 등 인화성 물질이 있어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한 상황. [조용우 / 화재 진압 상인 : 이거(소방 호스) 연결했을 때 벌써 (상가) 뒤로 불이 붙기 시작했어요.
이 뒤에는 만물상 부탄가스 창고랑 (있는 걸) 저는 알고 있죠.] 화면 속 소방 호스를 들고 불길로 뛰어든 남성은 시장에서 5년째 반찬 등을 팔고 있는 5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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