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있어도 장애인은 없다


장애는 있어도 장애인은 없다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 수는 130,189명으로 전체도민(1,754,757명)의 7.4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국 장애인 평균비율 5.1%보다 높은 수치이며, 시도별로 살펴봐도 전남 7.6%에 이어 두번째로 높습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체장애인이 46.3%로 가장 많고, 청각장애인 16.3%로 그다음을 차지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10.7%)은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최근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발표한 2022년 장애인학대보고서에 따르면 전북의 장애인학대사례는 92건으로 전국 평균 155건보다는 낮은 편입니다.

학대사례 발생 사유는 장애인식개선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가장 가까운 친인척이나 주변사람들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장애인 학대의 사례를 놓고 장애 당사자에게 물어보면 차별로부터 시작된다고 대답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장애인이 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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