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독사’ 올해 약 7만 명 추계…“집 구하기도 어려워” [ KBS] 일본 ‘고독사’ 올해 약 7만 명 추계…“집 구하기도 어려워” [ KBS]](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A1MThfMTkx/MDAxNzE2MDQwMTM1MTA2.Aq6-_5kpkW2igsc4PJJG2tZ1rBszbGMGGKGrioZWHiog.oEbdAlevfhgQD2ygLoqB7E_wVxjF3w3gmrUU1x1H2oIg.JPEG/%C0%CF%BA%BB%B0%ED%B5%B6%BB%E7.jpg?type=w2)
앵커 일본 열도에선 혼자 사는 노인들의 고독사가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고독사하는 노인이 연간 7만 명에 육박할 걸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집주인들이 고독사를 워낙 두려워하다보니 고령자들은 집구하기 조차 어렵습니다. 지종익 특파원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근 남편이 세상을 떠난 85살의 도가미 요네 할머니. 딸이 살고 있는 도쿄에서 거주할 집을 찾고 있습니다.
[도가미 요네/85살 : "딸이 휴가를 내고 병원에 따라가 주니까... 그럼 딸이 있는 도쿄로 가자."]
고령자 입주를 지원하는 부동산 중개업체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집주인으로부터 거절당하기 일쑤입니다. [야마모토/부동산회사 대표 : "80대 노인분인데요.
어렵습니까? 고독사죠.
집주인도 그게 두려워서..."] 홀로 세상을 떠날 경우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는 문제도 집주인에게 부담이 돼 집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 7백여 고령자 거주지원 법인이 입주 방법을 찾아주고, 보이스피싱같은 범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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