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볼티모어 프랜시스 스콧 키 프리지(Francis Scott Key Bridge) 교량 붕괴로 인한 보험금 청구액이 사상 최고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수조원대 정도의 보험금 청구를 예상하지만 피해자 보상과 교량 재건은 물론 교량파괴에 따른 전세계 물류대란으로 인한 손해가 막심하기 때문이다.
[볼티모어=AP/뉴시스] 27일(현지시각)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 입구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를 무너트린 대형 화물선 '달리'가 다리 구조물에 걸려 있다. 피트 부티지지 미 교통부 장관은 “다리를 복구하고 항구를 재개방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확실하게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라고 밝혀 볼티모어 항구 가동 중단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2024.03.28.
/사진=민경찬 28일(현지시간) CNBC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다리에서 작업하던 6명의 야간 근로자가 유명을 달리했다. 이들에 대한 보상을 다리에 충격을 가해 무너지게 만든 싱가포르 국적 시너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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