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멈, 건넛집 할멈은 혼자 산대”...역대 최대 노인 가구도 ‘싱글족’이 대세


“할멈, 건넛집 할멈은 혼자 산대”...역대 최대 노인 가구도 ‘싱글족’이 대세

1인 가구 비중 34.5%...5년 만에 6%P↑ 노인가구 533만가구...노인인구 944만명 기대수명은 0.9년 감소한 82.7년 기록 국민 10명중 8명 “보수∙진보 갈등심해” 광주 한 영구임대아파트에 홀로 사는 노인이 지역 복지공무원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30대 싱글남 김 모씨는 최근 집에 홈피트니스 가구를 들여놨다.

혼자 살면서 눈치 안보고 ‘나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김 씨는 “음식 챙겨 먹는 게 힘든데 배달의 경우 최소 주문 금액이 있어 금전적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이 단점”이라고 말했다.

전국 가구 셋 중 하나는 1인 가구일 만큼 혼자 사는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가구 역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인 가구와 노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싱글·실버이코노미 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22년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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