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어르신이 서울 시내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퇴직 후 소득 공백기…생계비 마련도 이유 최대 30%가 깎이는 불이익에도 국민연금을 조기 수령하는 수급자가 8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기노령연금 제도가 시행된 1999년 이후 최대 규모다. 조기 수령 이유로 생계비 마련이 첫 손에 꼽히는 가운데 기금 고갈에 대한 두려움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으로 조기노령연금 총수급자는 84만9744명(남자 57만4268명, 여자 27만5476명)으로 집계됐다.
조기노령연금 총수급자는 2012년 32만3238명에서 2013년 40만5107명, 2014년 44만1219명, 2015년 48만343명, 2016년 51만1880명, 2017년 54만3547명, 2018년 58만1338명, 2019년 62만1242명, 2020년 67만3842명, 2021년 71만4367명, 2022년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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