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도로에서는 차대차, 차대보행자 사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2월 16일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차량 지붕에 쌓인 눈이 얼어 있다가 그대로 날아가 뒤따르던 차량의 앞 유리가 산산조각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23년 12월 12일 영동고속도로에서 앞선 차량 지붕에 쌓인 눈이 얼은 채로 날아와 뒤따르던 차량의 유리가 파손된 모습 / 출=유튜브 채널 ‘경찰청’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달리던 차로 얼음덩어리가 빠른 속도로 날아들어 유리에 박히는 아찔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운전자에게 파편이 튀거나, 시야를 가렸다면 그야말로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뻔한 순간이었습니다. 같은 달 12일 영동고속도로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났습니다.
이처럼 도로의 시설물, 포트홀, 화물차의 낙하물, 스톤칩과 같은 장애물로 인해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하지만 이같은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운전자는 제대로 된 ...
원문링크 : 도로상 장애물로 인한 교통사고의 법률적 문제와 해결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