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교병원 전문의 ‘의료자문’ 의뢰…파업참여 시 심사 지연 최악의 경우 보험금 지급 늦어지고, 소비자 ‘민원 폭탄’ 업계, “아직까진 별다른 동향 없지만…심사 지연 우려” 보험업계에서 전공의 중심의 파업이 전문의로 확산할 경우, 의료자문에도 차질이 발생할까 봐 우려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학병원 모습.
사진=연합뉴스 보험사들이 전문의 등 의료인 파업 확대로 보험금 심사가 지연될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보험업계는 소비자들이 보험금을 청구하면, 검증이 필요한 건에 대해 대학병원 소속 전문의에게 의학적 소견을 구해 왔다.
아직 보험사 의료자문은 정상 작동 중이지만 의료자문을 담당하는 전문의도 파업에 동참할 경우 차질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3일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사 등을 포함한 주요 생·손보사 취재 결과 향후 의사 파업이 확산될 경우 보험금 심사 의료자문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보험사 한 관계자는 “(아직까진) 파업 영향 ...
원문링크 : 보험사 의료파업 확산우려…“자문대란 올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