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 고독사 증가..첫 공영 장례[목포mbc]


무연고 고독사 증가..첫 공영 장례[목포mbc]

앵 커 홀로사는 노인을 포함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우리 주변에서도 '무연고 사망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생을 마감한 뒤에도 시신을 인도할 가족조차 없어 홀로 남겨지는 이들을 위해 해남군이 첫 공영장례식을 치렀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남군에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입니다.

꽃다발과 가족들의 편지가 가득한 봉안당 뒷켠에 꽃 한송이 없는 유골함들이 가득한 공간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골함에는 이름조차 새겨지지 않았습니다.

숨진 뒤 가족을 찾지 못하거나 가족이 있어도 인수를 거부한 '무연고 사망자'들입니다. 해남군은 올해 처음으로 '공영장례 조례'를 제정하고, '무연고 사망자'13명의 합동 장례를 치렀습니다.

INT 김미자 해남군 가족행복과장 /무연고 사망자들이 인생을 마지막 마무리 하는 단계는 누구라도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정성스럽게 지금(공영장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독거노인 등 1인가구 증가속에 무연고 사망자는 빠르게 늘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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