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보험료'에 발목 잡힌 보험비교서비스...야심 찬 출발 대비 야속한 실적


비싼 보험료'에 발목 잡힌 보험비교서비스...야심 찬 출발 대비 야속한 실적

자체 채널과의 보험료 차이로 소비자 발길 끊겨 요율체계 점검하고 수수료 낮춰야 흥행 가능 '토스'에서 제공하는 보험비교·추천 서비스. 사진=최동수 기자.

보험업계 숙원 사업이자 올 초 야심 차게 출발했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다양한 보험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어 출시 당시 기대를 모았지만 보험료 가중 논란 등이 초반 흥행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앞으로의 실적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업계는 물론 전문가들은 간편함보단 저렴함에 승부를 봐야 추후 이용 고객이 더 늘 것으로 지적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보험요율 체계와 수수료율에 대한 점검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출시된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현재까지 약 3000여건의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면 채널인 다이렉트를 통한 자동차보험 갱신이 주 평균 14만건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저조한 성적이다. 생명·손해보험협회와 보험사, 금융당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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