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수집 노인 첫 실태조사…4만명, 평균 76세, 月수입 16만원


폐지수집 노인 첫 실태조사…4만명, 평균 76세, 月수입 16만원

전국 약 4.2만명 추계…54.8% "생계 때문에" 소득 전체 노인 57%…대부분 기초연금 수급 남성이 57.7%…학력 중졸 이하 85% 대부분 월 15만9000원 벌어…최저임금 13% 불과 80% 이상 "단가 하락 힘들어도 계속 할 것" [서울=뉴시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린 지난 6월26일 서울 성북구의 한 도로에서 폐지 줍는 노인이 폐지를 리어카에 싣고 가던 중 길가에 앉아 쉬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3.12.28. [email protected] 전국의 폐지수집 노인이 4만2000명에 달한다는 정부의 첫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폐지수집 노인의 평균 연령은 76세로 월 16만원을 벌어 소득수준이 다른 노인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폐지 수집 노인을 적극 발굴해 필요한 복지를 연계하기로 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8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첫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 및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독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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