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 에스테르 뒤플로 美 MIT 교수와 면담 20일 오전 서울 중구 DDP(동대문디지털플라자). 미국 MIT 경제학 교수이자 역대 최연소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석학 에스테르 뒤플로(51) 교수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만났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복지 정책인 ‘안심소득(중위소득 85% 이하인 저소득 가구 중 총 소득이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가구에 현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에서 2019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에스테르 뒤플로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교수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특별대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72년 프랑스의 한 소아과 의사의 딸로 태어난 뒤플로 교수는 20년간 40여개 빈곤국을 직접 방문, 200개 이상의 빈곤 퇴치 연구를 한 업적으로 2019년 노벨상을 받았다.
그는 “프랑스라는 부국에서 중산층의 유복한 가정으로 태어난 내 자신이 복이 많다고...
원문링크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한국은 부유한 나라…보편적 복지보다 선별 지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