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손보험 평균 1.5% 인상…2세대 1%·3세대 18% 인상…車보험료 2.5~3% 인하 내년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료가 평균 1.5% 오른다. 1세대 실손보험료가 처음으로 내려가면서 전체 인상률이 1%대로 낮아졌다. 다만 3세대 실손보험료는 과잉진료로 인한 보험금 누수로 평균 18% 오른다.
소비자의 관심이 큰 자동차보험료는 2~3%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18일 내년 실손보험료 전체 인상률이 평균 1.5%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 인상률 14.2%, 8.9%보다 낮은 수치다. 보험권이 상생금융에 동참하기 위해 인상률을 조정한 결과다.
내년 1세대 실손보험료는 평균 4% 인하된다. 반면 2세대 실손보험료는 평균 1% 오른다.
반면 3세대 상품은 평균 18% 큰 폭으로 인상된다. 실손보험은 출시 후 5년간 보험료를 올릴 수 없어 2021년부터 판매된 4세대 상품은 보험료가 동결된다.
세대별 가입자는 1세대 820만명 2세대 1900만명 3세대...
원문링크 : '백내장' 과잉 진료 막았더니…1세대 실손보험료, 내년 4% 인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