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보 하루천자]“늙어서 운동법 모르겠다”는 노인…정부, 노인 운동모델 개발


[하루만보 하루천자]“늙어서 운동법 모르겠다”는 노인…정부, 노인 운동모델 개발

초고령사회 진입 앞둔 한국 노인 운동 실천율 갈수록 악화 의료비 지출 급증은 국가 재정성에도 부정적 노인들 “어떻게 운동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부, 노인 운동 모델 개발 검토 중 “건강한 노후를 보내려면 노년기 운동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젊었을 때 일에 치여 살아서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10년 전 반평생 다니던 금융권 직장을 퇴직했다는 이모씨(68)의 요즘 하루 일과는 대부분 텔레비전과 유튜브 시청이 차지하고 있다. 아내와 장보기 등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외부활동은 거의 하지 않는다.

퇴직 이후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직장 동료과들과의 연락은 자연스레 끊어졌다고 했다. 하루에 먹는 약 갯수는 10년 새 4개에서 9개로 늘면서 노쇠에 더 가까워지고 있는 기분이다.

이씨는 “이러다 2~3년 내 걷기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할까봐 두렵다”며 “새해엔 내 건강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꼭 찾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 탑골공원 노인들 모습 1년 후면 한국 ‘초고령사회 진입’…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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