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주택 입주?…주거 복지에서 아동 소외ㅣKBSㅣ[아동 주거 빈곤]⑥


공공 주택 입주?…주거 복지에서 아동 소외ㅣKBSㅣ[아동 주거 빈곤]⑥

앵커 2주에 걸쳐 아동 주거 빈곤 문제를 짚어본 KBS의 연속 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열악한 환경에 사는 아이들의 주거권을 보장하는 근본적인 방안은 공공 임대 주택입니다.

하지만 우선 입주권이나 공급 비율 등 아동에 맞춘 정책이 없어 주거 빈곤을 벗어나기가 힘겹습니다. 보도에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백여 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 단지. 도시철도 역과 가까운 공공 임대 주택입니다.

가장 큰 평형은 거실에 방 2개가 있는 44로, 입지 등 주거 여건이 좋아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 : "선호도가 매우 높아서 전체 경쟁률은 5대 1 정도 됐고, 큰 평수(44) 같은 경우 청년 경쟁률이 70대 1이 넘었습니다."]

여러 세대가 사는 이 건물에도 공공 임대 주택이 있습니다. 부산도시공사가 정부 보조금에 자체 예산을 더해 매입했습니다.

입주 조건에 맞는 가구를 선정해 임대 계약을 맺는데, 월세는 시세의 30% 수준입니다. 이처럼 짓거나 사들인 부산의 공공 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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