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ttyimagebank 1인 가구 5명 가운데 1명은 사회적 고립으로 홀로 생활하다가 삶을 마감하는 고독사 위험에 놓여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처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대두된 1인 가구 고독사,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1인 가구 실태조사 진행 등을 통해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모습이다.
최근 실태조사를 진행한 지역을 바탕으로 어떤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을지 살펴보자. 보건복지부가 5월 공개한 ‘고독사 위험군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1인가구 9,471명 가운데 2,023명(21.3%)이 고독사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역·성·연령에 따라 무작위 추출한 19살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 이를 전체 1인가구(717만명)로 환산해보면 고독사 위험군은 약 152만5000여명으로 추정된다. 전체 인구 기준으로는 3% 규모다.
위험군 비율은 주로 40∼60대 중장년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50대(33.9%),...
원문링크 : 1인 가구 고립∙고독사 예방하고 해결하는 정부·지자체...그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