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살인’ 8억원 보험금과 ‘헤어질 결심’[영화in 보험산책]


‘계곡살인’ 8억원 보험금과 ‘헤어질 결심’[영화in 보험산책]

법원, 이은해에게 보험금 지급 안해도 돼…수익자 없어진 보험금 이은해, 남편 사망보험금 8억원 수익자 자신으로만 계약해 영화 '헤어질 결심' 포스터/사진제공=네이버 영화 지난해 말 개최된 제5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각본상 등 3관왕을 차지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산 정상에서 추락한 남자의 변사 사건을 맡은 담당형사 ‘해준’(박해일)과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의 이야기다. 해준은 남편이 사망한 서래를 마주하게 된다.

해준은 남편의 죽음 앞에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 서래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보통의 유가족과 다른 서래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형사인 해준과 용의자 서래는 사건의 탐문, 신문, 수사 등의 과정에서 서로 호감을 느낀 듯 한 행동들을 한다.

진심을 숨긴 용의자 서래와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는 형사 해준, 이들의 미묘한 감정의 말과 상황들로 더 복잡하게 흘러간다. 현실에서는 영화 속보다 훨씬 더 끔찍하고 치밀한 살인사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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