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원, AI보고서 토대로 최종판단 상의 “산업 전반에 성공적 적용땐 韓 잠재적 생산 역량 620조 증가” A보험사는 고객이 청구한 보험금 업무 처리 과정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AI가 미리 학습한 과거 지급 사례 등을 분석해 해당 청구에 대한 보험금 지급 여부 및 규모, 보험사기 가능성 등을 진단하는 것이다.
보험사 조사원은 AI가 제공한 보고서를 토대로 보험금 지급이 적합한지 최종 판단한다. 조사원은 단순 작업 대신 사기 가능성과 지급의 적합성을 판단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영국 컨설팅 그룹 엑세스파트너십과 ‘생성형 AI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 같은 내용의 생성형 AI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생성형 AI를 산업 전반에 걸쳐 성공적으로 적용한다면 한국의 잠재적 생산역량이 최대 620조 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29%에 달하는 ...
원문링크 : “보험금 지급 대상이네요” AI가 진단